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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 유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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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2-03-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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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은 공주시로부터 직선거리 약 6, 장기면 석장리의 금강 북안 하안단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이다

 

사적 제334. 공주 석장리 유적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유적의 북쪽으로 높지 않은 산언덕지대가 자리잡고 있다. 1980년대 만 해도 제법 큰 강이 어서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으먹으며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를 쉽게 연상 할 수 있다. 이곳은 남한에서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문화층의 존재가 확인된 곳으로 1964~7410차례에 걸쳐 연세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했고, 1990년 봄에는 한국선사문화연구소에 의하여 발굴되었다. 석장리유적의 퇴적두께는 약 8m이다.

 

시기마다의 독특한 석기가 출토되었고 이곳에서 발굴된 머리카락을 분석한 결과 현재 인류와 DNA가 일치함을 발견하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협동하여 메머드를 사냥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으며 바로 앞에 움집에서 물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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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으며 박물관도 있다.

 

유적에서는 전기 구석기시대 때부터 중석기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에 걸쳐 사람이 살았고, 그 후 청동기시대에 다시 사람이 살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집터층에서는 석기 제작 기술 중 가장 발달된 돌날떼기를 이용해 돌날·밀개·새기개 등을 만들고, 기둥을 세워 움막집을 짓고, 화덕을 만들어 불을 피운 것이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땅바닥을 후벼파서 고래모습을 나타내고, 돌에 금을 새겨 불을 일으키고, 돌을 떼고 잔손질해 물고기·거북·새 들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물관 앞 벤취에 앉아 확트인 금강을 내려다보면 저 먼리 물고기를 잡고 있을 호모 사피엔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그것을 나태주 시인은 그냥한 번 와보면 안다로 표현 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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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대 부분이 어린 아이들과 찾은 젊은 부부 들이 많았다.

 

공주에서 대전으로 내려오다 보면 무심코 지났던 장소를 이렇게 둘러보니 마치 원시 시대에 온 기분이 들고 고향을 찾아온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연인들도 손을 잡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모습이 졍겨운 이곳을 한 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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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첫 발굴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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