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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 여의도 윤중로, 올해 벚꽃 축제는 언제?

<케이팬덤 타임즈 신혜진 기자> 수도권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올해도 벚꽃 시즌이 다가오면서 2023년 여의도봄꽃축제에 관심이 쏠렸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올해 한강변 윤중로를 중심으로 한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오는 4월 4일 시작해 4월 9일까지 6일간 계속된다.

올해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정했다. 

영등포 여의서로 국회 뒤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봄의 생동감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윤중로와 안양천 등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길을 보유한 영등포구는 오랜만에 봄꽃을 보러 모이는 시민들을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매일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이 마련된다. 벚꽃 관련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도 계속된다.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이 축제 기간 운영되고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은 보는 즐거움에 듣는 만족감도 제공한다.

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하는 '전시 및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남부의 경우 예년보다 약 2주 빨랐고, 서울의 경우 다음 주 화~수요일 비가 예보된 만큼 일정 조정이 내 꽃이 맺히지 않는 벚꽃은 개화 후 비바람이 불면 하루만에도 꽃이 다 떨어질 수 있다.

케이팬덤 타임즈 신혜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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