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 News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 도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공인한 국제 박람회로 일본과 네덜란드, 스페인 등 14개국 17개 도시가 참가해 각국의 정원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디자인된 여수를 볼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역, 경관정원을 합치면 박람회 전체 면적은 193만㎡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234개 넓이이다.

순천시는 2007억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축소판을 만들었다.

박람회장은 저류지의 새로운 이용 모델을 창출한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길이 된 ‘그린아일랜드’, 고려 초 해룡산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태양광 채광기술을 활용한 ‘시크릿 가든’, 순천의 산수를 표현한 입체적 식물 전시 공간 ‘국가정원식물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앞두고 입장권 사전 예매액이 60억 원을 돌파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꽃 피는 4월,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줄 2023정원박람회에 꼭 방문하셔서 순천이 10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며 “미래 도시가 바라는 정석을 2023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이제는 순천하세요!”라고 말했다.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순천 국가 정원 박람회 성공을 기원 한다.

케이팬덤 타임즈 신혜진 기자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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