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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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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2-01-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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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당선: (주)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신한건축사사무소(2020. 7. 30. 심사)

 

위 당선작  갈마 복합 커뮤니센터는 복잡한 도심속 자연과 문화를 만나는 휴식의 장소임과 동시에 주민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장소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면도 레벨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주차영역, 위쪽은 자연과 문화영역으로 설정하여 보행중심의 녹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주거로 둘러싸인 대상지는 서론 다른 레벨과 관계를 맺고 있다.

세 개의 지형레벨을 이용하여 문화, 체육, 복지, 주차 기능이 하나로 엮인 입체적인 복합커뮤니 센터를 제안한다.


유현준 작가는 「공간의 미래」(을유문화사)라는 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의한 코로나라는 전염병의 등장과 그로 인한 사람들의 관계 공간의 변화 및 컴퓨터나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보다 자유로워 지고자 했던 인간은 또 다른 욕망으로 인해 더욱더 함몰된 공간속으로 숨어들었음을” 통찰하고 있다.
한편 “우리가 보는 많은 권력은 공간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작가의 변처럼 권력은 이 공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장치가 되었다.
서글픈 것은 돈에 의해 지배 받는 우리 사회는 그토록 급속한 고도성장속에서도 사람들이 계층없이 허심탄해 하게 만나는 공간을 없애 버렸다는 것이다.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만나는 모든 공간이 인도나 차도 같은 공간이다. 걸어서 갈 만한 공원도 없고 벤취도 거의 없다.”
돈있는 사람은 “5,000원을 내고 스타벅스에 들어가고 적은 사람은 1,500원을 내고 빽다방에 들어간다. 이 도시에는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한 공간에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기자는 건축이라는 이 카테고리를 통하여 모든 계층이 만나 추억을 만드는 공간, 나와 내가 만나 대면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하여 우리 저변에 존재하는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실어 보려고 한다.

공동 공모하여 심사에 선정된 위 건축물을 비롯 특히 (주)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작년 한 해 만도 여러 편의 공모전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다.
 

위 건축물의 설계 개요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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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면계획
전면도 레벨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주차영역, 위쪽은 자연과 문화영역으로 설정하여 보행중심의 녹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주거로 둘러싸인 대상지는 서론 다른 레벨과 관계를 맺고 있다.

세 개의 지형레벨을 이용하여 문화, 체육, 복지, 주차 기능이 하나로 엮인 입체적인 복합커뮤니 센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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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면계획
스킵플로어를 적용해 전면도로 하부에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주차장을 계획했으며 지상에는 주변지형과 레벨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이용가능한 대지를 조성하였다. 각각의 레벨이 시설과 연계하면서 어린이 활동공간, 중심마당, 식당테라스 등 각각의 성격을 가진 활용도 높은 외부 공간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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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단면 계획
도시의 고밀도화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하단부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최소 볼륨 및 녹색공간을 배치하였다. 과도한 형태를 지양하고 도시 조직에 순응하는 입면계획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속에 녹아드는 건물을 제안한다. 대지내 다양한 레벨차이를 이용하여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한 보행친화적인 공간과 입체적인 공원을 제공하고 모듈화된 입면을 사용하여 경제성을 높이고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개구부 계획을 하여 기능에 충실한 입면 계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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