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142대 보급 - 음식물쓰레기 약 40% 감량효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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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2-02-28 11:47 조회 2,215본문
□ 대전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자태그(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기 142대 추가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ㅇ RFID 종량기는 개별인식카드를 이용해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자동 계량하고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ㅇ 위 방식을 도입하지 않은 공동주택의 경우는 단지의 전체 배출량에 대한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하게 분담하고 있다.
ㅇ 이에 비해 전자태그 방식은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배출자 스스로 감량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실현함으로써 수수료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투입구가 자동 개폐됨에 따라 악취저감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시는 2016년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기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난해까지 962대의 종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전과 비교할 때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송영규 시 자원순환과장은????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일????이라며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기반 종량기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ㅇ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설치사업에 대한 일정 등 상세한 사항은 각 구청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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