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중의 충격-법동어린이집 문을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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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2-03-01 13:26 조회 2,281본문
대전시 대덕구 계족로664번길7(법동)에 위치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내 법동어린이집이 2022. 2. 28.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
한마음 영구임대 아파트단지내에서 1993. 3. 19. 개관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자비복지원’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다문화가정지원 서비스등과 더불어 아동돌봄서비스가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었다.
기자가 자녀들과 자주가는 미용실 원장님은 이 소식을 접하고는 ‘가히 충격중의 충격’이라고 하였다.
원장님 자녀들도 이곳에 다녔었기에 더욱 충격이라고 전하였다.
문을 닫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재 건축한 주변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집이 새로 들어서게 된데도 영향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관할내 ‘출생율의 감소’에 있다.
우리나라의 2021년도 출생율은 0.84%로 0.7명 였으며 2022년도 예상출생은 이 보다 적은 0.6명으로 내다보고 있는 바 OECD국가중 19년째 최저다.
어린이 집은 물론이요 주변 초등학교들도 자녀가 한명 뿐인 가정들이 많아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에 미칠 영향은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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