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하라, 촛불을 들자!! - 법동 어린이집을 닫은데 받은 충격에 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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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2-03-01 13:49 조회 8,514본문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내 공립으로 운영되던 어린이집이 문을 닫은 것은 가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대덕구 관내의 공립으로 운영되는 다른어린이집도 수년내 문을 닫게 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단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내에서만 벌어지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 점점 사회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며 국가의 존립과도 연결되어 있어 두려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19년째 출생율이 최저인 국가, 전체 자살율은 물론이요 청소년 자살율이 최고인 나라라는점이 전 국민이 각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딩크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국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 즉, 아이를 키우기에 힘든 나라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바, 맨 먼저 ‘입시제도의폐지’ 및 서열화된 대학제도의 개선 및 대학등록금의 전액 무료화가 실현되어야 한다.
한참 창의력을 길러야 할 시기에 초등학교1학년 입학전 부터 ‘경쟁’을 위한 ‘선행 학습’을 시킨다.
이미 1930년부터 서구사회에서 쓰레기 통에 버린 ‘교육철학’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선택권을 줘야 하지만 이미 만들어버린 교육체계의 철창에 갇혀 사육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권력에 맛을 본자들과 기득권들이 그간 잘 우려먹은 이 제도를 쉽게 버리지 못할 것이다.
부를 세습하고 그 부를 기반으로 경쟁에서 승리한 그들, 그리고 실패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패배가 자신의 못난 것에 있다고 ‘죄책감’에 빠져 좌절하고 있는 한 해답은 없다.
끊임없는 저항과 비판을 해야 한다. 우리민족에게는 일제 강점기때 황국신민 잘 길들이려 했으나 ‘저항의 DNA’ 가 있다.
그것이 표출된 사건이 ‘촛불혁명’ 이다.
코로나 시대~~
다 죽겠다고 하는데 기득권을 가진자들은 IMF 당시 국민들이 기껏 장롱속에 있는 금반지 및 돌 반지를 들고 나와 살려주었더니 다 죽어가는 국민들은 나 몰라라 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현재 우리나라가 국가 부채 건전성이 가장 우수한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득권들은 ‘나라 망한다’는 프레임을 짜서 국민들을 돌보지 않고 있다.
필자의 주장한 입시제도가 없는 대부분의 선진국 국민들은 행복하다.
대학금 등록금 전제 무료화 또한 할 수 있을 만큼 재정이 충분하다.
헌데 왜 그들은 그것을 막고 있는 것인지 독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저항의 촛불’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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